팔이 안올라가요 라고 호소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등이 얼마나 굽었는지는 본인보다는 주위의 가족이나 지인들이 더 잘 알것입니다.
사람들은 제각각 살아오면서 좋지 못한 습관을 형성하고 누군가 바로 잡아 주지 않는다면 그러한 습관이 굳어져 버립니다.
만약 척추나 뼈에 문제가 생긴다면 신체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처럼 해당 부위의 근육, 인대 관절 등의 문제로 팔이 안올라가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팔이 안올라 가요 원인
어깨관절 구축으로 팔이 안올라가요 라며, 호소하며 찾아오는 환자가 대부분이거나 밤마다 찾아오는 야간 어깨 통증 때문에 밤잠을 자지 못하고 찾아오는 경우도 상당한 편입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요즘 시중에 어깨 통증 완화 건강식품과 제품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가로 판매가 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을 구매해서 꾸준하게 섭취를 해보신다면 도움이 되실거라 봅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증상은 다른 어깨질환도 중복되는 특징들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거나 다른 질환을 오십견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팔이 올라가지 않는 운동장애와 어깨통증이 있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도 있으나 이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석회화건염, 충돌증후군 등도 있습니다.
팔이 안올라갈때 – 오십견
어깨를 자주 사용하시다 보니 근육의 불균형이나, 관절의 유기적인 움직임에 미묘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50대에서 많이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으로 불리지만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50대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그 별칭처럼 중년 이후의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오십견 환자 중 40대부터 70대가 9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현 시대에는 20-30대에도 자주 발병합니다. 과학이 발전하고 사무직종사자가 많으며 컴퓨터 작업과 같은 단순하지만 매우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활동들에 의해서 발병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측되어지고 있습니다.
중년이 되면 어느 순간 찾아와 또 어느 순간 사라지기도 하는 질환이지만 팔이 안올라가요 등의 어깨 통증이 있다고 어깨 운동을 너무 제한하거나 활동을 하지 않으면 그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증상이 몇 년이 지나도록 지속되거나 치유된 후에도 운동 장애가 남는 경우가 있어서 지속적인 관찰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또한 외국에서는 동결견이라 부릅니다. 말 그대로 얼어버린 것처럼 굳어지게 되는 병이라 그렇게 붙여진 것으로 일상생활을 하시면서 서서히 치유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치유의 경우 짧게는 6개월 에서 길게는 2년 이상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울러 오십견도 자연치유가 이뤄지지 않고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팔이 올라가지 않는 이유 – 승모근 증후군
승모근 증후군으로 해당 증상을 보일수 있습니다. 승모근은 어깨를 움직이는데 중요한 근육입니다. 그러나 승모근 증후군이라는 상태가 발생하면, 이 근육이 약해져 방어적 자세를 취하여 팔을 올리지 않게 됩니다.
또한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관절염은 관절 또는 주변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여 팔을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팔이 뒤로 안올라가요 – 근육 결손
근육 결손이 가장 두드러집니다. 팔을 들 때 필요한 상완 내전근과 삼각근, 삼두근 등이 성장하지 않거나 약해지면, 팔을 들 때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대 또는 관절의 손상을 줄수가 있습니다. 팔이 안올라가요 증상의 경우에는 어깨 인대나 관절이 불안정하거나 손상되어 움직이지 않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간혹 왼쪽 날개뼈 아래에 통증이 생겨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어떠한 이유로 통증이 있는지 궁금하신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팔을 들어 올릴때 통증 – 회전근개파열
오십견과 많이 혼동되는 질환은 회전근개파열로 해당 질환의 경우 회전근개가 손상되거나 파열된 질환으로 치료가 늦어질수록 근육이 말라 장애가 남기 쉬우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때문에 중년에 어깨 통증이 발생했다고 해서 오십견으로 판단하고 치료를 미루기보다는 빠른 병원 방문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팔을 뒤로 돌릴때 통증 – 나이 관련
나이와 관련된 변화를 들수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도 연령에 따른 근육, 관절, 인대 등의 변화 및 노화가 발생하여, 팔의 동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 경우, 먼저 해당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의사의 진단과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근력 운동이나 스트레칭, 적절한 휴식 등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이 안올라가요 치료법
오십견의 치료는 약물,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 등이 있으며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있어도 스트레칭을 하려 노력하고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꾸준한 운동
가장 좋은 치료법은 운동을 하시는 것입니다. 초기치료는 관절의 안정성을 증진시키는 안정화운동이 필요하실 것입니다.
각 근육의 선택적 운동을 통하여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서서히 늘려가는 운동이 필요하며 치료 후반기에는 어깨와 목과 등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안정성을 보다 확실하게 해주는 운동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운동을 하시게 되면 움직임의 증가는 조금 있겠지만, 미세한 외상을 다시 입으시게 되기 때문에 충돌증후군과 같은 근육, 인대의 손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프다고 아예 움직이지 않는 것 또한 문제가 됩니다. 적당한 움직임과 부하가 근육, 인대, 관절에 부과되어야만, 새로운 세포 또한 그것에 적응하여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해줍니다.
만약 오십견이나 충돌 증후군 환자가 아예 움직이지 않는다면 통증은 느끼지 못하더라도 나중에 움직임이나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운동법을 사용하는 운동치료실 또는 통증치료실이 있는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약물치료
일반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신경외과에서 주사기를 사용하여 생리식염수를 주입하고 염증부위를 X-ray로 확인합니다. 그 후에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없애게 됩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제제는 부작용이 매우 많습니다. 급한 통증과 심한 증상을 가라앉히는 효과는 있지만 반복적인 사용은 관절의 재생을 막고 퇴행화를 가속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외의 내부 장기에 까지 부작용을 만들어낼 수 있으므로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은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며,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십견은 초기에 진단을 받으면 반복적인 관절 운동과 체외 충격파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조절하면서 운동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쳤거나 통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 이미 증상의 발생 기간이 오래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요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팔이 안올라가요 등의 증상이나 밤에 어깨통 증이 유달리 심하다면 어떤 특정 질환으로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약물이나, 기타 수술등의 방법을 사용하기 전에 다른 방법으로 고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위의 사항들을 다시 정리해보면 우리가 매일하는 일 중에 팔을 사용하지 않는것이 있을까요? 그만큼 밥을 먹을때나 글을 쓸때나 청소를 할때도 잠을 자는것 이외에는 모든 일에서 팔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고요? 그럼 얼마나 삶을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많겠습니까? 이럴때는 전문가를 찾아가서 해당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를 하고 고쳐나가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