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사이 간지러움 으로 계속 치아에 신경이 써이시나요? 이빨이나 잇몸 사이가 간지러운 경우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빨 사이 간지러운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우리의 입안에서 자라고 있는 병증은 치은염. 치주염(풍치). 설염. 구내염 등 참 이름이 다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입안 세균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의 입안에는 약 700여종의 2억 마리 이상의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말을 하는 등의 활동에 의해 끊임없이 저절로 입안 청소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잘 때는 입을 안 움직이므로 자정활동이 현저히 감소하고, 공기의 흐름마저 줄어듭니다. 이때, 입안과 목구멍 특히 혀에는 공기를 싫어하는 세균 이 낮에 비해 기하급수로 번식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꾸준하게 치아를 관리하시는게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이빨 사이 간지러움에 대해서 그 원인을 아시고 이러한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시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잇몸 간질간질 이유
치아가 간지럽다고 느끼는 것의 대부분은 실제 잇몸으로부터 오는 자극요소의 대상을 치아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잇몸 질환이 생겼을 경우에 치아가 간지러운 것처럼 인지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치은염, 치주염 등을 의심해볼 수 있고 간지러운 증상 이외에도 잇몸이 붓거나 양치질을 할 때 출혈이 일어난 적은 없는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러면 이빨 사이 간지러움 원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랫니 가려움 – 치은염
이빨이 간지러워지는 원인 중 하나로 잇몸 질환이 있습니다. 그중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치은염은 구강 위생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을 때 치태, 치석 등이 쌓이면서 세균막이 형성되어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치은염은 구강 건강이 청결하지 못해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잇몸 붓기, 간지러움증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때 치아와 잇몸에서 간지러운 느낌이 나기도 하고 붓거나 출혈이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치은염은 오래 방치하게 되면 치주염으로 발전하여 치조골 파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구취를 유발하면서 양치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생깁니다. 여기서 참고로 요즘에는 입안의 구취를 예방해 주거나 완화해주는 제품들이 다양한 할인가로 판매되고 있다고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구매하셔서 꾸준하게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기간이 지날수록 통증도 비례해질 뿐만 아니라 이후 풍치가 와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영구치는 한 번 잃으면 새로 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탈락하기 전부터 관리를 해야합니다.
앞니 간지러움 – 치주염
치은염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치주염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치은염은 간단한 염증 증상이었다면 치주염은 잇몸뼈 주변까지 염증이 퍼지면서 붓기, 가려움증은 물론이고 치아가 흔들리거나 치아와 잇몸 사이에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은염이 있을 때도 치아가 간지러울 수 있습니다.
어금니 간지러움 – 치석
잇몸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치아에 쌓여있는 치석입니다. 치석으로 인해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고 붓고, 피나고, 아프고, 간지럽기도 합니다. 때문에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양치질을 꼼꼼히 해주시고 양치후에는 치실을 이용해서 다시한번 치아사이의 불순물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치과에 가시는 것이 싫더라도 일년에 한번은 치과에 가셔서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해주시면 잇몸질환으로부터 어느정도 해방됩니다. 그런데 잇몸질환에 걸리게 되면 한가지 증상이 나타날수도 여러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증상이 나타났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증상이 없어졌다고 자연적으로 치유된 것이 아니라 잇몸속에 잠복하고 있어서 나중에는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그럼 결국 임플란트를 해야할 수도 있고 잇몸의 염증을 통해서 세균이 몸속에 들어가서 뇌졸중이나 당뇨와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니 가볍게 생각해선 안된답니다.
여기서 참고로 치아 임플란트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라 봅니다.
그래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치과에 가셔서 잇몸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료를 받으시고 그러면서 잇몸약을 드시면 더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는 현재 치과에 가실 상황이 안된다 하시더라도 걱정말고 우선 잇몸약을 드시고 시간이 나실때 치과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질환 증상
- 찬물 마시면 이가 시리다
- 자고 일어나면 치아가 들뜨고 침이 끈적거리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
- 입 냄새가 심하다.
- 충치도 없는데 한쪽으로만 음식물을 씹게 된다.뭔가 한쪽이 불편하다.
- 양치할 때 피가 난다.
- 가끔씩 잇몸이 간질 간질한 느낌이 올 때가 있다.
- 입안에 염증이 가끔씩 생기고 낫고를 반복한다.
- 혀에 백태가 심하다.
아래 앞니 간지러움 – 구강 건조
겨울철에 극심한 건조함으로 피부 가려움증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건조해지면 피부만 간지러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치아도 간지러울 수 있습니다.
입안이 건조해지면 치아가 간지러울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고 입안을 건조하게 만드는 흡연, 음주 등은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랫니 가려움 – 알레르기
치아 간지러움은 음식이나 의약품 알레르기 증상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 가려움증이 계속된다면 알레르기 증상일 수 있어 빨리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가 간지 러울 때 예방법
양치질
치아 가려움증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한 구강 환경입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꼼꼼하게 양치질을 해주시는 건 기본입니다.
양치질을 하실 때에는 칫솔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치실이나 치간 칫솔 등도 함께 사용하시어 치아 사이에 있는 음식물까지 제거해 준다면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간지러운 증상이 지속적으로 느껴지실 경우 가까운 치과에 내원하셔서 염증 혹은 이외의 요인에 대한 파악 및 진료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장시간 방치를 하게 된다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으니 되도록 늦지 않게 일정을 잡고 가시길 바랍니다.
스케일링
치은염은 스케일링 치료를 통해서도 개선할 수 있고 이후에 꾸준한 치아 관리를 통해 건강한 구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빨 간지러움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원인을 뚜렷하게 파악하고 알맞은 방법으로 진료한다면 더욱 건강한 구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후에도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해주시고 치간 칫솔과 같이 보조 도구도 활용하는 걸 권유 드리는데요.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치아 사이의 음식 찌꺼기가 남아 치은염을 유발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치실을 쓰신다면 치아 사이에 잘 안 들어간다고 해서 억지로 힘을 주어 넣기보다는 들어가는 데까지만 넣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대로 된 구강 관리만으로도 치은염을 예방해보실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고 일년에 1~2번 정도는 스케일링을 꼭 받아주시는 것도 좋은 예방 방법이라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물 섭취
평소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구강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기에 항상 촉촉하게 만들 수 있도록 관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기적으로 내원하여 스케일링도 받는다면 건강한 치아로써 이빨 간지러움 걱정 없이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닌 증상 같아 보여도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소하더라도 원인 파악을 위해 꼭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 주세요.
자극적인 음식 자제
치아 가려움증이 있으실 때는 잇몸에 자극이 되는 매운 음식이나 단 음식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이빨 사이 간지러움 이유와 그 예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잇몸질환은 초기에는 간지럽게만 느껴지기 때문에 크게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훗날 상태가 악화가 되면서 잇몸이 붓고 시리면서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더 심하면 치아가 흔들리는 상황도 발생하여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극심한 통증으로 불편함이 생기기 전에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