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정상 혈압 기준 이 궁금하신가요? 평소에 생활습관이나 다른 문제들로 인해서 혈압이 정상치보다 높게 나와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요즘은 나이가 어리다고 혈압이 꼭 정상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본인이 혈압이 문제가 있다면 남녀노소, 나이불문하여 관리를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연령별로 정상 혈압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혈압
고혈압이란
우리나라는 진료실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으로 정의합니다. 나라별로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상 혈압의 범위는 동맥이 수축할 때 120mmHg 미만이고 이완할 때 80mmhg 미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축기 혈압이 120mmHg~139mmHg, 이완기 혈압 80~89mmHg이라면 고혈압 전 단계로 보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혈압 관리를 하는게 좋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에는 고혈압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젊은 층의 환자 수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2020년 고혈압 진단을 받은 20~30대 환자는 23만5,417명으로 2016년 18만 3,685명보다 23% 가량 증가했는데요. 이는 전체 고혈압 환자 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젊은 고혈압 환자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이러한 고혈압이 오기 전에 초기에 여러가지 영양제나 좋은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들을 구매하여 복용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시중에도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하면서 혈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니 참고 해보시길 바랍니다.
합병증의 원인
고혈압이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입니다. 고혈압은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고혈압이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고혈압은 우리 몸의 주요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킵니다.
고혈압은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생기는 일차성 고혈압과 기저질환으로 발생하는 이차성 고혈압으로 구분합니다. 고혈압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본태성 고혈압이 대부분입니다. 본태성 고혈압이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심박출량 증가와 말초혈관저항의 증가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나 음주‧흡연‧고령‧운동부족‧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고혈압의 위험요소가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우리 몸속의 혈당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아래글에서 참고 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표적으로 심장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아지면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는 과정에서 더 많은 힘을 쓰게 된다. 이에 따라 심장벽이 두꺼워지거나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심장혈관 동맥경화증이 진행되면서 혈액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못합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뇌혈관에도 문제를 일으켜 . 뇌출혈과 뇌경색‧뇌졸중‧치매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 모세혈관이 몰려 있는 신장을 빠르게 손상시켜 만성 콩팥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정상혈압수치표
| 분류 | 수축기(고점) | 이완기(저점) |
| 정상혈압 | 120 미만 | 80 미만 |
| WHO 기준 정상혈압 | 101 ~ 139 | 61 ~ 89 |
| 저혈압 기준 | 90 이하 | 60 이하 |
| 고혈압 전단계 | 120 ~ 139 | 80 ~ 89 |
| 경계성 고혈압 | 140 ~ 159 | 90 ~ 99 |
| 고혈압 | 160 이상 | 100 이상 |
고혈압 예방방법
육류 위주 식단을 채소 위주로 바꾸고, 소금 섭취를 일부 제한하는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을 통한 체중조절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현저히 낮출 수 있고 나이를 믿고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자가 치료하면 상태가 더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답니다.
고혈압 식사요령 및 주의사항
- 동물성 지방이나 당분의 섭취를 제한
- 과음, 과식, 커피, 짜게 절인 음식을 피하기
-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
-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섭취열량을 조절
- 식염(염분)의 섭취를 제한
- 갑자기 뜨거운 목욕, 사우나, 또는 추운 날씨나 한밤중에 급격한 외출을 삼가
- 항상 정신적 안정을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피하기
- 음주, 흡연은 절대적으로 피하기
- 신선한 채소는 충분히 섭취
- 갑자기 뜨거운 목욕, 사우나, 또는 추운 날씨나 한밤중에 급격한 외출을 삼가
- 변비는 혈압을 올리므로 섬유소(채소, 잡곡밥, 과일, 미역등)를 충분히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
- 신선한 채소는 충분히 섭취
나이별 혈압 정상수치
| 성별 | 남성 | 여성 | ||
| 연령 | 고점 | 저점 | 고점 | 저점 |
| 10대 | 110 ~ 134 | 59 ~ 79 | 101 ~ 123 | 57 ~ 75 |
| 20대 | 113 ~ 137 | 64 ~ 84 | 103 ~ 125 | 60 ~ 78 |
| 30대 | 114 ~ 142 | 67 ~ 89 | 106 ~ 134 | 63 ~ 83 |
| 40대 | 126 ~ 150 | 71 ~ 95 | 112 ~ 146 | 68 ~ 90 |
| 50대 정상 혈압 | 121 ~ 159 | 73 ~ 97 | 117 ~ 159 | 70 ~ 94 |
| 60대 정상 혈압 | 123 ~ 166 | 73 ~ 95 | 124 ~ 166 | 71 ~ 93 |
| 70세 이상 정상 혈압 | 110 ~ 134 | 71 ~ 95 | 131 ~ 173 | 68 ~ 94 |
2. 저혈압
저혈압 원인
혈액순환장애나 노화, 생리기능이상 또는 구토, 설사, 탈수 증세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저혈압 증세가 많이 나타납니다. 저혈압에는 기립성,본태성,증후성,속발성 4가지 형태의 저혈압으로 나눠집니다.
- 기립성 저혈압- 오랫동안 서 있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났을때 현기증이 나는 경우
- 본태성 저혈압- 선척적,체질적으로 야위거나 소식을 하는 사람의 경우
- 증후성 또는 속발성 저혈압- 심장, 내분비 질환의 경우 또한 급성 저혈압은 쇼크 상태나 대량 출혈, 화상 등으로 나타나는 저혈압의 경우
저혈압의 증상
- 변비나 매스꺼움, 집중력 저하나 식욕이 없는 경우
- 이명 현상이나 눈의 피로, 오래 서있을 때 현기증이 나는 경우
- 무기력감이나 전신피로가 나타나는 경우
- 평소 식은땀이나 가쁜 숨,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는 경우
저혈압 예방법
규칙적인 식사와 3대 영양소, 미네랄,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염분과 수분을 보충해 주며,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은 좋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금주와 금연을 하도록 하시고, 평상시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할 경우 천천히 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